남성(19세)은 여름 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 함
Booking.com을
이용해 치바현의
호텔을 예약했다고 함
지난 달 오픈했다는 이 호텔은
넓은 테라스를 갖추고 있고
야외 욕조까지 갖춰진 쾌적한 고급 호텔
하지만 존재하지도 않는
가공의 호텔이었다함
여행 당일,
사이트에 기재된 호텔의 주소인 치바현 이치노미야쵸에
도착한 남성이 마주한 것은 호텔이 아니라 "빈집"이었다
남성은 사기를
확신했다고 한다
넓은 테라스가 있다던 홍보와는 다르게
그저 무성한 잡초만 가득했다함
일단 진정하고 다시 확인해봤고,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혹시라도 주소가 틀렸다거나
그럴 수도 있으니깐
예약 사이트를 다시 확인해보니
애초에 호텔의 연락처도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현재는 해당 호텔은
예약이 막혀있다
남성은 Booking.com으로부터
숙박비 약 3만3천엔을 돌려받았지만
숙박비 이외에도 렌터카 대여료 등
여비로 쓴 금액은 10만엔이 넘어서
엄청난 손해를 봤다고 한다
여행비 전액을 돌려 받지 못하면 정말 곤란해요
여름 휴가를 망쳐서 정말 슬픕니다
해당 호텔의 후기에는
사기라는 악플이 가득했는데
인터뷰에 응한 남성 이외에도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
인근 주민도 사기당한
사람들을 자주 목격함
위와 같이 금전적 손해를 끼치고
가짜 숙박시설을 등록해서
예약자의 개인정보를 빼가는 수법도
있으니 주의해야할듯..